진도[珍島郡]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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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작성일2006-02-01 20:09 조회3,912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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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망권의 남도석성(南桃石城:사적 127)은 고려 원종 때 배중손 장군이 삼별초군을 이끌고 진도로 남하하여 대몽항쟁의 근거지로 삼고 최후까지 격전을 벌인 석성이다. 성각(城閣)에서 바라보면 배중순 장군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 하다. 성종~연산군 때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본래의 규모는 둘레가 1,233자, 높이가 8자, 샘과 우물이 각각 1개씩 있었다. 영조 때는 석축 둘레 1,040자, 높이 12자였다고 하는데 현재도 성터가 거의 원형으로 보존되고 있으며, 동문·서문·남문터가 있다. 성안에는 아담한 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지금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명절을 맞이하여 도시에서 내려온 아들이 부모님과 차례[茶禮]지낼 준비를 하고 있다. 돌담길은 역사를 말해주고... 선인(先人)들도 이 성곽을 걸었으리라... 왼쪽에는 객지에서 내려온 자식(子息)의 승용차가 보이고 앞마당엔 명절 준비를 하고 있는 어머니가 보인다. 여전히 어머님은 명절 준비를 하시고 아담한 장독대옆엔 화분, 앞마당엔 빨래가 널려있다. 개의 고장 진도답게 진돗개가 이방인을 반긴다.. ^^; 현재 성의 총 길이는 610m, 높이는 5.1m이다. 조선시대 수군진영의 진지로서 보존 가치가 매우 크다. 진도 소경(小景).. 꼬부랑길 따라서 바닷가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회동권의 신비한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義新面) 초평마을, 모도(茅島) 사이의 바다에서 해마다 음력 2~3월의 보름이나 그믐께에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져서 바닷길이 열리는 현상을 말한다. 약 1시간의 일시적인 현상을 보기 위해서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고, 이와 때를 같이 하여 각종 문화행사가 열린다. 어부가 떠난 바닷가엔 쓸쓸한 고깃배만이... 길이 484 m. 너비 11.7 m. 한국 최초의 사장교(斜張橋)이다. 1980년 12월에 착공, 1984년 10월에 완공되었다. |
댓글목록
B-Hiro님의 댓글
B-Hiro 작성일
今日は立春です。
まだまだ寒さは続きますが、少しずつ春が近づいて来るのは嬉しいですね。
帰省した息子や娘と過ごす家族の幸せなひとときも、時代の変遷も見つめてきた城壁ですね。
一晩だけのカラーは夢だったの? モノクロは趣がありますね~
순수님의 댓글
순수 작성일
흑백사진 인가요 ? 아님 포토샵으로..이사진속에서는 한층 더 운치가 인네여~
꼬부랑길 을 따라 좋은사람과 한없이 걷고 싶네요.. 바다가 있는곳까지...
명절에 휴식도 취하지도 못하시고 고향의 아름다운 산과 진도의 성의모습을 담아 오셨군요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넘~춥네여 ..홈을위해서 늘 애쓰시는 웅이님
늘 건강하시고 편안한 주말되시길..
woongs님의 댓글
woongs 작성일
B-Hiro様~先祖の息づかいが感じられる石聖です. 帰省したお子さんを迎えるご両親の心は全部同じですね. ^^
순수님~ 항상 관심을 갖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칼라사진을 흑백으로 바꿨어요.. ^^
꽃샘추위가 지나면 꽃피는 봄이 오겠지요. 순수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타향살이님의 댓글
타향살이 작성일
앞마당에 앉아서 명절을 준비하는 아낙네의 모습은 우리들 어머니의 모습이기도 하겠지요.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woongs님의 댓글
woongs 작성일
사람들에게 태어난 고향은 영원한 안식처인 것 같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마당에 앉아서 음식을 준비하는 여인의 모습은 우리들 '어머니의 모습'이기도 하겠지요.
진도사람님의 댓글
진도사람 작성일
와~~ 여기 여행지 검색하다 들어왔는데.
제 고향 진도 사진이 있어서 너무 반가워요~~
진도는 진짜 좋은곳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woongs님의 댓글
woongs 작성일네.. 진도는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 바다와 어우러진 섬은 인상적이었고 야트막한 산도 정감이 느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