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의 나라 에스파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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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작성일2014-02-16 16:09 조회4,0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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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나라 에스파냐.. 로마시대에 건설한 세고비아의 아치 모양의 수로교입니다. 월트 디즈니의 백설공주에 나오는 성의 모델이 된 알카사르 성은 원래는 왕실의 거성이었으며 이사벨 여왕의 즉위식이나 펠레페 2세의 결혼식이 거행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동화속의 성처럼 언덕 위에 자리한 이 성의 내부는 중세의 멋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박물관처럼 보이는 똘레도(Toledo) 숱한 전쟁을 치른 나라답게 천연요새로서 적합한 지형입니다. 콘수에그라 풍차마을 : 콘수에그라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에 등장하는 풍차마을입니다. 멀리서 보면 장난감처럼 아기자기하고 앙증맞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웅장하고 거대한 풍차가 라만차 평원을 지키며 서있습니다. 이루지 못할 꿈을 꾸고 쳐부수지 못할 적과 싸우고 견디지 못할 슬픔을 견디고 용감한 사람도 가기 두려워하는 곳에 가고 순수하고 정결한 것을 사랑하고 잡을 수 없는 저 별을 잡으려고 손을 뻗는 것, 이것이 나의 여정이다. - <라만차의 사람> 中.. 플라밍고를 추는 여인.. 연예인 김태희가 CF를 촬영했던 장소로도 알려진 스페인 광장.. 마침 비가 내리고 있어서 고풍스러운 건물과 함께 운치가 있었습니다. 옛스러운 거리엔 가로수를 오렌지나무로 조성해서 노란 귤은 꽃처럼 예쁩니다. 거리에 떨어진 귤은 사람들이 낙엽처럼 밟고 다녀서 도시는 오렌지향으로 가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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