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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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붕뜬이 작성일2002-11-16 20:03 조회1,219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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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로 일본 배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렵게 얻은 휴가가 페키지랑 안맞더군요.
달랑 비행기표만 가지고 갔습니다.
4박5일....
목적지는 일본!! 동경으로
젊은 나이에 휴양지 여행은 얻는게 별로 없는것 같더군요.
나리타에서 신주쿠로 갔습니다.
무작정~~~
일본어 전혀 못함!영어도 시언찮음~.~
44층짜리 도쿄도청에서 우연찮게 한국인 유학생을 만났지요.
(실은 유학생이 많다는걸 미리 알아 두었죠)그래서
한국인 거리인 신오큐보역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비지니스 호텔도 한국인이 하는곳이라 좀 싸게 얻을수 있었지요.
짐을 풀고 야경을 보러 나갔어요.
게이오백화점앞 포장마차에서 정종도 한잔했지요.
한국인이라고 옆에 일본인이 술을 사더라고요.
사진은 아직도 못붙쳤는데...한영사전, 어설픈 영어,
만국공통어 바디랭귀지...정말 좋았습니다.
참 정말 우연치않게 환자가 발생한 모습을 봤지요...
응급처치 현장도. 담날은 시부야로 떠났습니다.
사람들 사는 모습을 보려 떠난여행이기에 관광지는 거의 안갔어요.
시부야...NHK방송국...하라주쿠...요요기공원....다시 신주쿠
하루종일 걸어다니니까 별로 많은 것을 못봤어요.그래도 좋더군요.
하라주쿠의 다나카거리(?)는 우리나라 신촌과 같은 곳으로
세일러문들이 정말 많더군요.(일본 고등학생들은 거의 세일러문이 던데요)
또 담날은 우에노 공원으로 갔어요.
우에노 공원....국립박물관(우리나라 국립박물관이랑 똑같더군요.
세시간이 넘게 봤는데도 1/3봤나?)...
동경대학(친구들이 점심이 맛있다고해서 어렵게 찾아갔는데
하라주쿠에서 먹은 밥이 훨신 맛있더군요.
우리나라 대학 처럼 크지도 자동차가 많지도 않더군요.
물론 직업상 대학병원도 가봤지요)...
그리고 긴자거리(와코백화점이 그렇게 호화롭다해서 가봤는데
우리가 도착한게 6시 20분 이었는데 문을 닫았더군요.
6시 까지 한다나요 그만큼 자신 있다는 거겠죠..
쩝쩝 우리나라 청담동과 똑같았어요. 곱게 우아하게 비싸게..)...
다시 신주쿠! 도쿄도청의 야경도 죽였습니다.
날이 좋은 날은 요코하마까지 보인데요.
마지막날은 새벽같이 일찍일어나서 디즈니랜드로 갔어요.
정말 잘해 놨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놀이공원에서 놀던 실력을 발휘해서 신나게 놀다가 왔지요.
퍼레이드는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저녁7시는 꼭 보세요...후회 없으실꺼예요.
떠나는날...
또새벽같이 일어났지요.
친구는 발에 물집이 잡히고 입술이 부르트고
그래도 아쉬워서 일찍 일어났어요. 동경역으로 갔지요.
서울역과 같은 시기에 지은 건물이라 똑같더군요.
천왕이 사는 신궁....도쿄 소방청....은행가....
정말 많은 생각이 나게 하더군요.가볼만 해요.
떠나는 길목에서 또 우연찮게 화재가 났어요.
우리와 비슷도 하고 선진국은 선진국이더군요.운이 억세게 좋았지요?
전 일본을 싫어 했습니다.
무작정...지금은...싫어하지만 알고 싫어해야 하겠더군요.
정말 검소하고...실용적이고....좋았습니다.
페키지로 떠난 여행보다는 훨씬더 기억에 남더군요.
무슨 마약을 한것처럼....
실은 예전에 괌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젤 기억이
남는것은 원주민과 되도 않는 영어로 놀앗던 기억이 젤 남더군요.
우리끼리 돌아다닌것과... 정말 좋았습니다.돈도 별로 안들었어요.
비행기 값빼면 30만원정도? 더들었나?
전 원래 선물은 안사거든요. 배낭여행이구 운이 좋아서...정말 얼마 안썼어요.
어째든 그 여파로 일도하기 싫고....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어 죽겠습니다.
역마살인가?
쯧쯧 어찌쓸지....원
어렵게 얻은 휴가가 페키지랑 안맞더군요.
달랑 비행기표만 가지고 갔습니다.
4박5일....
목적지는 일본!! 동경으로
젊은 나이에 휴양지 여행은 얻는게 별로 없는것 같더군요.
나리타에서 신주쿠로 갔습니다.
무작정~~~
일본어 전혀 못함!영어도 시언찮음~.~
44층짜리 도쿄도청에서 우연찮게 한국인 유학생을 만났지요.
(실은 유학생이 많다는걸 미리 알아 두었죠)그래서
한국인 거리인 신오큐보역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비지니스 호텔도 한국인이 하는곳이라 좀 싸게 얻을수 있었지요.
짐을 풀고 야경을 보러 나갔어요.
게이오백화점앞 포장마차에서 정종도 한잔했지요.
한국인이라고 옆에 일본인이 술을 사더라고요.
사진은 아직도 못붙쳤는데...한영사전, 어설픈 영어,
만국공통어 바디랭귀지...정말 좋았습니다.
참 정말 우연치않게 환자가 발생한 모습을 봤지요...
응급처치 현장도. 담날은 시부야로 떠났습니다.
사람들 사는 모습을 보려 떠난여행이기에 관광지는 거의 안갔어요.
시부야...NHK방송국...하라주쿠...요요기공원....다시 신주쿠
하루종일 걸어다니니까 별로 많은 것을 못봤어요.그래도 좋더군요.
하라주쿠의 다나카거리(?)는 우리나라 신촌과 같은 곳으로
세일러문들이 정말 많더군요.(일본 고등학생들은 거의 세일러문이 던데요)
또 담날은 우에노 공원으로 갔어요.
우에노 공원....국립박물관(우리나라 국립박물관이랑 똑같더군요.
세시간이 넘게 봤는데도 1/3봤나?)...
동경대학(친구들이 점심이 맛있다고해서 어렵게 찾아갔는데
하라주쿠에서 먹은 밥이 훨신 맛있더군요.
우리나라 대학 처럼 크지도 자동차가 많지도 않더군요.
물론 직업상 대학병원도 가봤지요)...
그리고 긴자거리(와코백화점이 그렇게 호화롭다해서 가봤는데
우리가 도착한게 6시 20분 이었는데 문을 닫았더군요.
6시 까지 한다나요 그만큼 자신 있다는 거겠죠..
쩝쩝 우리나라 청담동과 똑같았어요. 곱게 우아하게 비싸게..)...
다시 신주쿠! 도쿄도청의 야경도 죽였습니다.
날이 좋은 날은 요코하마까지 보인데요.
마지막날은 새벽같이 일찍일어나서 디즈니랜드로 갔어요.
정말 잘해 놨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놀이공원에서 놀던 실력을 발휘해서 신나게 놀다가 왔지요.
퍼레이드는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저녁7시는 꼭 보세요...후회 없으실꺼예요.
떠나는날...
또새벽같이 일어났지요.
친구는 발에 물집이 잡히고 입술이 부르트고
그래도 아쉬워서 일찍 일어났어요. 동경역으로 갔지요.
서울역과 같은 시기에 지은 건물이라 똑같더군요.
천왕이 사는 신궁....도쿄 소방청....은행가....
정말 많은 생각이 나게 하더군요.가볼만 해요.
떠나는 길목에서 또 우연찮게 화재가 났어요.
우리와 비슷도 하고 선진국은 선진국이더군요.운이 억세게 좋았지요?
전 일본을 싫어 했습니다.
무작정...지금은...싫어하지만 알고 싫어해야 하겠더군요.
정말 검소하고...실용적이고....좋았습니다.
페키지로 떠난 여행보다는 훨씬더 기억에 남더군요.
무슨 마약을 한것처럼....
실은 예전에 괌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젤 기억이
남는것은 원주민과 되도 않는 영어로 놀앗던 기억이 젤 남더군요.
우리끼리 돌아다닌것과... 정말 좋았습니다.돈도 별로 안들었어요.
비행기 값빼면 30만원정도? 더들었나?
전 원래 선물은 안사거든요. 배낭여행이구 운이 좋아서...정말 얼마 안썼어요.
어째든 그 여파로 일도하기 싫고....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어 죽겠습니다.
역마살인가?
쯧쯧 어찌쓸지....원
댓글목록
웅이님의 댓글
웅이 작성일재밌는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 제 홈피를 방문하신 분 중에서
웅이님의 댓글
웅이 작성일가장 긴 글을 "흔적남기기"에 남기셨군요. 님의 글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엿보는 것 같아서 저도 즐거웠어요..^^*
웅이님의 댓글
웅이 작성일동일한 여행을 하더라도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시각의 차이 때문이겠지요. 아무튼.. 좋은 글 감사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