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반일감정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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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작성일2017-02-05 13:23 조회1,6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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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한국인은 옳고 그름을 떠나서 반일이 옳다고 믿고 있다.
한국사회가 발전하려면 일본을 뛰어넘는 민족적 굴기와 피나는 노력이 필요함에도
인성이 형성되는 초중고 교육을 오로지 반일교육만 받았고 언론에서도 일본에 대한
나쁜 보도만 한다. 이러한 환경에선 반일감정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고 친일은
매국노 취급을 받는다.
그래서 어떤 결정을 내릴 때 합리적인 판단보단 색안경을 낀 감정적인 판단이 먼저다.
위안부 협상도 한국인에겐 자손만대 우려 먹어야 속이 편하지.. 이대로 끝내길 원치 않는다.
친일을 매국노 취급하지만 냉정히 따진다면 한반도에서 완전한 반일은 북한사회 밖에
없다고 본다. 한국땅에서 살아숨쉬는 자체가 친일이다. 세계 수출 10대 강국이지만
일본의 원천기술과 부품수입이 없으면 주변국에선 대체 가능한 나라가 없고 일본의
게임, 문화콘텐츠, 상품 등에 열광을 한다.
한일수교 이후엔 대일무역 누적적자만 약 600조원에 육박하고 인구는 한국보다 일본이
훨씬 많지만 한국을 찾는 일본인보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이 두배나 많은 대일관광 적자국이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 400만명, 한국을 찾는 일본인 180만명 = 2015년 자료)
왜 대한민국처럼 반일교육에 찌든 한국인이 일본과 무역에서 천문학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일본관광을 많이 갈까? 반일을 외치지만 실질적인 경제 속국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고 일본을 불신하지만, 교육과 언론을 통해서 배운 일본과 실제로 찾게
되서 경험하는 일본은 너무도 다르다는 것을 한국인들은 깨닫게 된다. 밝고 친절한
사람들, 훌륭한 국가인프라, 준법정신, 수많은 볼거리, 장인정신 등이 한국인을 매료시키는 것이다.
툭 까놓고 얘기해서 과거사 문제만 아니면 일본보다 앞선 것을 찾기 힘든 게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떼법, 안전불감증, 부정부패, 정치혼란, 노사분규, 부실공사, 탈세, 지역감정 등이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다.)
한국사회가 발전하려면 일본을 뛰어넘는 민족적 굴기와 피나는 노력이 필요함에도
오로지 과거사 문제로 일본과 갈등을 빚고 일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말하면
친일매국노 소리를 듣는 것이 한국사회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소녀상을 세워서 얻은 것은 없고 한일간의 갈등과 불신만
초래한다고 생각된다.
이미 일본은 1965년 대일청구권 유무상 차관 5억달러, 1993년 고노관방장관 위안부
문제 사과, 2015년 위안부 보상, 사과를 통해서 불가역적 합의를 했다.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씩이나 일본은 과거사 사죄표명과 보상을 한 것인데 한국의 일부
시민단체에선 진정한 사죄가 아니라고 떠들고 소녀상을 부산 영사관 앞에 세웠다.
그에 더해서 부산동구청장 박삼석은 위안부 동상에 CCTV를 설치하고 참배까지
했으니깐 블랙코미디가 따로 없는 것이다.
이젠 일본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했고 일본대사를 자국소환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한국은 사과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거나 이적단체의 선동에 놀아나고 있다고 봐야 한다.
한국은 이제 선택을 해야 한다. 일본의 사과를 못받아들이면 단교를 하거나 화해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지 않고 국가적인 망신인 위안부 동상을 국내외적으로 수십개
세우고 일본을 자극한다면 결국은 일본 극우정권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를 초래하고
한일간의 갈등은 영원히 봉합할 수 없는 앙금으로 후세까지 대물림될 것이다.
(극우정권에 힘을 실어주고 반한감정이 거세지면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교과서
왜곡을 해도 소수의 친한파와 양심있는 일본인조차 침묵할 수 밖에 없다.)
힘도 없는 놈이 앵앵거려 봤자... 자신만 스트레스 받는다.
이미 일본은 속내를 보여줬고 한국사회가 그것을 수용하나 못하느냐에 따라서
한일선린 외교의 명암이 갈린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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