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黃山(187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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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작성일2004-04-26 18:19 조회1,3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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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黃山:Huang Shan-중국식 발음도 황산임)은 상해 남서측 약
500KM 지점에 소재하며, 기송(寄松), 기암(奇암), 운해(雲海), 온천
(溫泉)은 황산4절(黃山4絶)이라고 한다. 황산은 진나라때는 "이
산"이라고하다가 당나라 현종때(747년) 중국의 전설적인 제왕의 하
나인 황제가 이곳에서 수련했다는 이야기에서 산의 황제격인 황산
으로 바뀌였다고 하며, 1990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중국 10대 풍경명승지(관광지)의 하나이다.
중국에는 이른바 오악이 있는데 산동성의 태산(泰山), 섬서성의 화
산(華山), 하남성의 숭산(嵩山), 호남성의 형산(衡山), 산서성의 항
산(恒山)이 그것이다.
황산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많은 시인들이 찬미했는데 명나라때
지리학자이며 여행가인 서하객이 30년간 중국의 산하를 돌아본
뒤 "오악을 보면 사람들은 보통의 산은 눈에도 들지 않지만, 황산을
본 사람은 그 오악조차 거들떠 보지 않는다"고 했다는 산이다. 등소
평도 황산에 올라 풍광을 보고 감탄했으며, 등산로 정비와 산장호텔
건축등 개발지시로 오늘의 황산 모습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황산은 모두 72개 봉우리와 24개 계곡을 가지고 있으며, 대개 가
파른 암봉이고, 암봉사이로 돌계단길이 여러가닥 열려있으며, 암봉
과 노송, 그리고 운해가 한폭의 크다란 동양화를 만들고 있었다.
황산으로 가는길은 서울(김포공항)이나 부산(김해공항)에서 상해
(홍차오공항)으로 가서 상해에서는 임시청사, 루쉰공원(홍구공원),
외탄지구등 관광을 마치고 중국국내선(국내선 노선이 100개가 있
음) 동방항공편으로 황산시(종전의 둔계시와 황산풍경구를 합쳐 황
산시가 되었음)로 이동하여(비행기로 1시간소요,기차는 남경 경유
로 11시간반, 버스는 10시간소요) 공항에서 황산풍경구(우리나라
의 국립공원에 해당)까지는 버스로 1시간 반거리이며, 풍경구 안에
있는 도원빈관(Taoyuan Hotel:삼성급호텔로 룸이 110개)에서 1박
을하고, 이튿날 아침 버스로 운곡사까지 이동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북해(황산북측운해의 준말)근처 백아령까지 올라갔다. 계곡사이로
등산로는 있지만 올라가는데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는것보다는 산위
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구경을 많이하기 위해서였다.
황산에는 케이블카가 세군데 설치되어 있으며(1986년완공) 운곡
사- 백아령 코스는 2.8키로로 8분정도 소요되었다. 숙소는 북해빈관
(Beihai Hotel:삼성급호텔로 스텐다드 룸 188개,이코노미룸319개)
에 정하고 비래석(하늘에서 날아왔다는 큰바위위에 우뚝선 바위),
배운정, 시신봉(믿음이 시작되면 마음먹는 경치를 볼수있다는 뜻),
황산절경중의 절경인 18나한봉등을 구경하였다. 등산로는 잘정돈되
어 있었고(돌을 쪼아 만든 돌계단이 많음), 쓰레기가 한개도 발견할
수 없었는데 담배꽁초 한개 버리다 적발되면 벌금이 10만원정도 된
다고한다.
그리고 체인고리에 자물통을 채여있는것을 많이 발견할수 있었는
데 이 자물통은 연인들이 남긴 사랑의 자물통이라고하며, 중국에는
이혼율이 적은것도 사랑의 자물통 영향이 크다고 한다.(연인끼리 황
산에 올라와서 사랑의 자물통을 채우고 열쇠는 각자가 나누어 갖는
데 영원히 사랑한다는 뜻으로 열쇠를 절벽아래로 던진다고 한다. 헤
어질려면 그 열쇠를 찾아서 자물통을 열어야 한다고함)
저녁에는 사자봉에서 일몰을, 아침에는 청량대에서 일출을 보았는
데 운해와노송과 함께 매우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셋째날은 광명정
(1841M:두번째 높은봉우리이며 기상대시설이있고 일출과 일몰 구
경으로 유명)을 거쳐 황산 최고봉인 연화봉(1874M), 옥병루를 거
쳐 천도봉까지 갔는데 천도봉 올라가는길이 거의 수직에 가까운 절
벽길이라 옆의 손잡이를 잡고 돌계단길을 올라서면 능선길은 폭이
20여센치 정도로 아찔하였으며, 연화봉쪽 경치가 매우 좋았다.
하산은 다시 옥병루로 돌아와서 케이블카를 타고 자광각으로 내려
와서 버스로 황산시내 까지 이동하여 송나라 옛거리와 박물관을 관
광하고 상해에서 1박(양자강대주점:4성급호텔-33층에553개룸)을
하고 부산으로 돌아왔다.(3박4일에 59만원소요)
황산의 아름다움은 말이나 글로써는 이루 다 표현할수가 없으며 사
진이나 영상역시 일부분만 전할수 밖에 없어 안타가우며 "백문이 불
여일견"이라는 말이 여기에 가장 적합한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만약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하나를 소개하라면 황산을 추천
하고 싶으며, 황산은 누구나 올라갈수 있는곳이기에 한번 가보라고
권하고 싶으며,황산이 우리나라에 없는것이 안타가울 따름이다.
출처:http://www.san114.co.kr
500KM 지점에 소재하며, 기송(寄松), 기암(奇암), 운해(雲海), 온천
(溫泉)은 황산4절(黃山4絶)이라고 한다. 황산은 진나라때는 "이
산"이라고하다가 당나라 현종때(747년) 중국의 전설적인 제왕의 하
나인 황제가 이곳에서 수련했다는 이야기에서 산의 황제격인 황산
으로 바뀌였다고 하며, 1990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중국 10대 풍경명승지(관광지)의 하나이다.
중국에는 이른바 오악이 있는데 산동성의 태산(泰山), 섬서성의 화
산(華山), 하남성의 숭산(嵩山), 호남성의 형산(衡山), 산서성의 항
산(恒山)이 그것이다.
황산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많은 시인들이 찬미했는데 명나라때
지리학자이며 여행가인 서하객이 30년간 중국의 산하를 돌아본
뒤 "오악을 보면 사람들은 보통의 산은 눈에도 들지 않지만, 황산을
본 사람은 그 오악조차 거들떠 보지 않는다"고 했다는 산이다. 등소
평도 황산에 올라 풍광을 보고 감탄했으며, 등산로 정비와 산장호텔
건축등 개발지시로 오늘의 황산 모습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황산은 모두 72개 봉우리와 24개 계곡을 가지고 있으며, 대개 가
파른 암봉이고, 암봉사이로 돌계단길이 여러가닥 열려있으며, 암봉
과 노송, 그리고 운해가 한폭의 크다란 동양화를 만들고 있었다.
황산으로 가는길은 서울(김포공항)이나 부산(김해공항)에서 상해
(홍차오공항)으로 가서 상해에서는 임시청사, 루쉰공원(홍구공원),
외탄지구등 관광을 마치고 중국국내선(국내선 노선이 100개가 있
음) 동방항공편으로 황산시(종전의 둔계시와 황산풍경구를 합쳐 황
산시가 되었음)로 이동하여(비행기로 1시간소요,기차는 남경 경유
로 11시간반, 버스는 10시간소요) 공항에서 황산풍경구(우리나라
의 국립공원에 해당)까지는 버스로 1시간 반거리이며, 풍경구 안에
있는 도원빈관(Taoyuan Hotel:삼성급호텔로 룸이 110개)에서 1박
을하고, 이튿날 아침 버스로 운곡사까지 이동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북해(황산북측운해의 준말)근처 백아령까지 올라갔다. 계곡사이로
등산로는 있지만 올라가는데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는것보다는 산위
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구경을 많이하기 위해서였다.
황산에는 케이블카가 세군데 설치되어 있으며(1986년완공) 운곡
사- 백아령 코스는 2.8키로로 8분정도 소요되었다. 숙소는 북해빈관
(Beihai Hotel:삼성급호텔로 스텐다드 룸 188개,이코노미룸319개)
에 정하고 비래석(하늘에서 날아왔다는 큰바위위에 우뚝선 바위),
배운정, 시신봉(믿음이 시작되면 마음먹는 경치를 볼수있다는 뜻),
황산절경중의 절경인 18나한봉등을 구경하였다. 등산로는 잘정돈되
어 있었고(돌을 쪼아 만든 돌계단이 많음), 쓰레기가 한개도 발견할
수 없었는데 담배꽁초 한개 버리다 적발되면 벌금이 10만원정도 된
다고한다.
그리고 체인고리에 자물통을 채여있는것을 많이 발견할수 있었는
데 이 자물통은 연인들이 남긴 사랑의 자물통이라고하며, 중국에는
이혼율이 적은것도 사랑의 자물통 영향이 크다고 한다.(연인끼리 황
산에 올라와서 사랑의 자물통을 채우고 열쇠는 각자가 나누어 갖는
데 영원히 사랑한다는 뜻으로 열쇠를 절벽아래로 던진다고 한다. 헤
어질려면 그 열쇠를 찾아서 자물통을 열어야 한다고함)
저녁에는 사자봉에서 일몰을, 아침에는 청량대에서 일출을 보았는
데 운해와노송과 함께 매우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셋째날은 광명정
(1841M:두번째 높은봉우리이며 기상대시설이있고 일출과 일몰 구
경으로 유명)을 거쳐 황산 최고봉인 연화봉(1874M), 옥병루를 거
쳐 천도봉까지 갔는데 천도봉 올라가는길이 거의 수직에 가까운 절
벽길이라 옆의 손잡이를 잡고 돌계단길을 올라서면 능선길은 폭이
20여센치 정도로 아찔하였으며, 연화봉쪽 경치가 매우 좋았다.
하산은 다시 옥병루로 돌아와서 케이블카를 타고 자광각으로 내려
와서 버스로 황산시내 까지 이동하여 송나라 옛거리와 박물관을 관
광하고 상해에서 1박(양자강대주점:4성급호텔-33층에553개룸)을
하고 부산으로 돌아왔다.(3박4일에 59만원소요)
황산의 아름다움은 말이나 글로써는 이루 다 표현할수가 없으며 사
진이나 영상역시 일부분만 전할수 밖에 없어 안타가우며 "백문이 불
여일견"이라는 말이 여기에 가장 적합한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만약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하나를 소개하라면 황산을 추천
하고 싶으며, 황산은 누구나 올라갈수 있는곳이기에 한번 가보라고
권하고 싶으며,황산이 우리나라에 없는것이 안타가울 따름이다.
출처:http://www.san11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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