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성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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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작성일2020-01-11 17:06 조회1,2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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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3대 욕구는 식욕, 성욕, 수면욕이라고 한다.
문명이 발전된 20세기엔 대부분의 사람은 식욕과 수면욕은 해결되었을 거라고 본다.
그렇지만 싱글이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성적 욕구와 충동에 곤란함을 겪을 때도 있을 것이다.
남자라면 때로는 유흥업소에서 해결하고 대다수가 자위를 통해서 성적 욕구를 분출하지 않을까??
국제학술 연구에 따르면 남녀가 상상하는 성적 욕구와 빈도는 비슷하다고 한다. 다만 남자와 여자는
신체적인 차이가 있고 표현의 차이가 다를 뿐이지.. 극히 소수를 제외하곤 본능적으로 이성을 원하고
욕구를 채우고 싶은 본능은 있는 것이다.
가끔 약속이 없는 주말에는 쓸쓸함과 외로움 때문에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이 간절했던 사람도
있을 것이다. 돌이켜 보면 나의 첫 경험은 군대 가기 전에 유흥업소가 밀집한 작은 골목에서 이뤄졌다.
입영을 앞둔 나를 위해서 친구들이 총각 딱지는 떼고 가라고 수줍은 손을 이끌고 낯선 여자의 품에 안기게 했다.
지금은 성매매가 불법이지만, 20여 년 전만 해도 대부분 지역에선 성매매가 버젓이 이뤄졌고 성행했었다.
남자는 대부분 여자의 외모를 본다. 아주 예외적으로 전혀 안 보는 경우도 있겠지만, 특이한 케이스이므로 논외로 한다.
젊고 탄력 있는 피부, 균형 잡힌 몸매는 종족 번식의 본능을 가진 남자이면 당연히 성적인 끌림을 갖게 된다.
나이가 들었다고 예쁜 꽃을 보고 아름다움을 못 느끼는 것은 아니듯이 젊고 매력적인 이성에게 끌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다만 나이가 들어서 너무 어린 이성에게 침?을 흘리면 주책맞다고 조롱받게 된다.
그렇지만 성적인 욕망을 도덕적인 잣대로만 가늠하기엔 무리가 있다.
흔히 미혼남녀가 결혼하게 되면 언제든지 무한정 섹스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부부가 의무 방어전처럼 성관계를 맺고 심지어 월중, 연중행사처럼 부부관계를 맺는다고 한다. 육아와 생업에
힘들어서 배우자가 있음에도 간단히 자위로 해결하고 섹스리스로 사는 부부도 제법 많다고 한다.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성적인 욕구를 분출하기 위해서 애인을 만들고 대한민국 모텔 영업에 일조하고 있다.
그래서 혹자는 성관계를 즐기고 싶으면 싱글로 남아서 즐기라고 말한다. ㅋ
어떤 사람은 애인이 한 사람이 아니라 2~3명이 되어서 너무 힘들다고 토로를 하고 있었다. 마누라 의무 방어전에
애인들까지 만족하게 해주려면 아주 쌍코피가 터진다고 행복한? 고민을 털어놓는 것이었다.
다소 보수적인 생각을 하는 나로선 이해 불가의 사연이었지만, 요즘 세태의 도덕성과 성적 관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외모이면 얼마든지 애인을 만들고 성적 유희를 즐기는 시대라서
그런 것일까? 심지어 유부남이 처녀를 만나고 다니고 가정을 가진 유부녀, 유부남이란 것을 알면서도 애인처럼
사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깐 팬티 속에 정절을 강요하기엔 무리인 세상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가끔 돌싱을 만나서 이혼한 사연을 들어보면 자신이 잘못해서 파경을 맞았다고 하는 사람은 남녀를 불문하고 한 명도
보질 못했다. 대부분 상대방이 잘못해서 이혼했다고 주장한다. 그 원인을 들어보면 배우자의 외도, 경제적 파탄, 성격 차이 등이 있다.
나는 결혼생활 경험이 없지만,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해서 파경을 맞는 사례는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서로가 원해서 결혼했지만, 콩깍지가 벗겨지고 애정이 식으면 현실이 보인다. 베일에 싸였고 좋기만 했던 사람이 배우자가
되어서 옆에서 트림하고 방귀 뀌고 잔소리하고 티격태격 스트레스 받게 하면 당연히 성적인 욕구가 떨어질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애인은 언제나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서로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서비스 마인드가 충만하다. 도덕적인
관념으로 본다면 불륜을 저지르는 남녀가 비난받고 매장해야 맞지만, 현실은 알게 모르게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도덕 불감증 시대에 살고 있다.
바람도 피우는 놈이 피고 애인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따른다. 마치 동물의 세계에서 힘 쌘 수컷이 암컷을 지배하듯이
인간 세계에도 비슷한 사례가 종종 보이는 것을 보면 인간은 털 없는 원숭이에 가까운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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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ngs
202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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