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와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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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작성일2016-06-22 17:21 조회1,7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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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네가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다면 네 심장도 멎었으면 좋겠다."
Jacques Prévert
프랑스 시인 자크프라베르의 섬뜩한 시구가 떠오르는 날이다.
오늘 일간 스포츠 일면에 톱스타 여배우와 영화감독의 불륜이 세상에 알려졌다.
현재 흥행하고 있는 영화 '아가씨'의 여주인공인 배우 김민희와 유명 영화감독
홍상수가 구설수의 장본인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22살 차이, 약 1년 전에
영화촬영하면서 감독과 배우로서 만난 사이라고 하는데.. 세간을 놀라게 한 그들의
사랑은 무모하고 어리석다는 생각도 들었다.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을 먹고사는 직업이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고 간통죄가 폐지되었다지만 두 사람의 불륜은 당사자 이외엔 누구에게도
환영 받을 수 없는 부도덕한 만남이다.
그의 아내는 이혼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밝혔지만 홍감독의 마음은 콩밭에 가있고
김민희도 같은 마음인 것 같다.
알 수 없는 게 남녀의 만남이라지만 한편의 치정극같은
무모한 사랑의 끝은 어떤 결말이 될까..?
오늘따라 추적추적 내리는 장맛비가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2016. 6. 22.
wo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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