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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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철 작성일2004-08-09 21:41 조회1,12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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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시
나는
나의 힘과삶을
그리고 친구와 기쁨을 잃었다
나의 천재를 믿게하던 자존심마져 잃었다
진리를 알았을 때는
그것이 친구인줄 믿었었다
하지만
내가 그것을 이해하고 느꼈을때
나는 이미 역겨움을 느꼈다
그러나 진리는 영원한것
진리를 모르고 사는사람은 이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신은 말하기를
- 인간은 신에 대답해야 한다고 -
이 세상에서 나에게 남은 유일한 진실은
내가 이따금 울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