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의 진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꿈돌이 작성일2003-02-18 00:31 조회1,825회 댓글1건

본문


1. 남들 앞에서는 정말 가녀리고 여성스런 여자들도 은근히 추접스럽다ㅡㅡ;
(집에 가면 방구는 물론 벽에 코딱지가 즐비하기도 하다.
이것은 그녀의 가족만이 알고 있다)

2. 여자들 대부분은 남자들이 상상하고 있는 예쁜 잠옷을 차려입고 자지 않는다
(사실 잠옷이란 자체도 없다. 입어서 편하면 잠옷이다. 나는 보통 쫄바지나 내복바지를
매우 애용한다. 위아래 하나씩만 입고 자는 여자들도 많다^^;)

3. 여자들 90%이상이 자신이 그럭저럭 생긴 얼굴이라 생각한다
(남들 앞에선 외모에 자신없는 척 하지만 집에 가면 거울보면서 별 공주짓은 다한다)

4. 다시는 남자에게 속지 않는다고 다짐하면서도 또 다시 믿어버리는 게 여자다
(여자는 평생동안 그러면서 산다)


5. 이쁜여자가 눈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슈렉같이 생긴 남자한테 은근히 잘
넘어가는 것도 이쁜여자다
(퀸카일수록 더 외로운법. 그리고 여자들은 자기를 추켜세워 주고 정말
잘해주는 남자에게는 넘어가기 마련이다)

6. 남자한테 이쁘다는 말 듣고도 싫어할 여자는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
(할머니조차도 그렇다ㅡㅡ;; 한편 남자에게서 그런 말을 들었을 때
과연 진심으로 한말인지 예의상 한말인지를 골똘히 생각한다 첨부;
여자들이 젤 싫어하는 말은 얼굴크다는 말과, 나이들어 보인다는 말이다)

7. 여자는 언제나 착각의 늪에 빠져있다
(남자가 조금만 자기를 쳐다봐도 의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금새
착각이였다고 깨닫는다 그러나...딴 남자를 보며 또 다시 착각한다 ㅡㅡ;; )

8. 여자의 자존심은 본능에서 오는 게 아니라 고도로 훈련된 두뇌게임을 하는 것이다
(여자들이 어릴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듣는 소리가 "자고로 남자는 튕기는
여잘 좋아해~, 여자는 튕겨야 제 맛이지.."라는 소리다..튕기고 싶지 않아도
억지로 튕겨야 하는 게 여자다)

9. 헤어졌을 때 더 미련을 갖는 건 여자지만 딴 남자를 만나서 더 잘 적응하는 것도 여자다
(대부분의 연애 레파토리는 이렇다. 처음엔 남자가 여자에게 대쉬를 해서 사귄다
첨에는 남자가 무지 잘해준다. 여자가 귀찮을 정도로..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남자는 식어가고 여자는 그러는 남자가 더 안달이 난다..그래서 감정 조절이 안되서
더 매달리기도 한다. 그러면 남자는 정이 떨어진다. 그래서 잠수를 탄다
여자는 울며 겨자 먹기로 깨자고 한다. 남자는 금새 딴 여자를 만난다
여자는 노래를 들으며 울기도 하고, 술을 마시기도 하며.. 매일을 우울하게 보낸다
그러다가 다시 딴 남자를 만난다 <이 남자는 진짜라 믿는다>
그때쯤 전 남자친구는 새로 사귄 여자친구가 예전 여자친구와 비교가 돼서
자꾸 옛 여인이 떠오른다
그때쯤 옛 여자친구는 새로 사귄 남친과 매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옛 남자에게서 연락이 오지만 여자는 이미 마음을 정리한 상태다)

10. 여자는 '남자는 짐승이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사실 짐승이 아닌 남자는 재미없어 한다
(여기서 짐승은 변태를 말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이 성욕구를
가진 남자를 말한다. 여자들도 어느 정도의 스킨쉽을 원한다)

11. 남자들이 이쁘다고 하는 여자를 여자들은 안 이쁘다고 한다
(남자들은 자연스러우면서도 귀엽게 생긴 여자를 이쁘다고 하지만
여자들은 이목구비 뚜렷하게 생긴 여자를 이쁘다고 한다)

12. 여자들은 이쁜 여자를 은근히 경계한다
(이쁘고 말없고 자존심 센 여자는 친구 사귀기가 힘들다. 왜냐면
여자들이 싫어하는 타입이기 때문이다. 즉 남자들한테 인기있는
그녀는 여자들 사이에서 왕따다. 여자들은 그런 타입의 여자는
차갑고 도도하고 없을 거라 단정지어 버리곤 친하려 들지 않는다
또 그런 여자들은 언제나 슈렉인 여자와 함께 다닌다.
그건 보통인 여자들은 그녀와 함께 하기 싫어 하지만 진상인
여자는 그녀를 함께 함으로서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건 중, 고, 대를 불문하고 성립한다.
첨부;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여자는 얼굴은 개성있고 잘 망가지고,
매우 코믹하고, 매우 터프한, 즉 남자들이 매우 싫어하는 여자다)

13. 여자와 남자가 데이트 혹은 소개팅 하고 있을 때
잠시 남자가 자리를 비운사이에 여자는 거울을 보며 파우더를 찍어
바르기에 정신없다
(확인하고 싶다면 화장실 간다고 해놓고 몰래 숨어서 지켜보길..
단 아직 잘 보여야할 단계, 즉 가망성이 있는 커플에게만 해당된다.
이미 오래된 연인이나 상대 남자에게 관심이 없다면 안 그럴 수도 있음)

14. 여자들은 남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여우고 더 지능적이다
(남자들이 여자를 여우라고 생각할 때 여자들은 이미 남자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걸 알며 더 앞서나가서 상대 남자가 그런 걸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파악해서 강도를 조절한다)

15. 여자의 맘은 정말 갈대다
(여자가 쇼핑하자고 하면 웬만하면 거절하는 게 좋다)

16. 울며불며 매달리다가도 한번 돌아서면 무서운 게 여자다
(여자가 한번 맘이 돌아서면 다시 되돌리기 힘들다)

17.여자들이 데이트 할 때 입고 나온 옷이나 헤어스타일이 그냥 그냥 그렇게
보여도 그것은 심여를 기울여 고른 옷이며 심여를 기울여 만들어낸 헤어스탈이다.
(여자들이 꽃단장하는 시간은 그 남자를 좋아하는 것과 비례한다)

18. 여자들도 남자를 보면 속으로 앙큼한 상상을 한다
(앙큼한 상상의 강도는.. 그 여자의 나이와 비례한다)

19.여자들 사이에서 의리있는 우정은 성립하기 힘들다
(사랑 때문에 흔들리는 게 여자의 우정이다)

20.여자들의 대부분의 인간관계는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다
(앞에선 친한 척 해도 뒤에서는 호박씨까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생활하는데 필요한 존재라면 싫어도 철판깔고 가식떨며 친한 척 한다)

21. 여자는 집에서 진짜.. 밥솥채 들고 먹기도 한다
(남자보다 먹는 걸 밝히는 게 여자다. 자다가도 라면이 생각나면
벌떡 일어나서 끊여 먹는다)

22.여자는 가끔씩 자신이 뮤직비디오나 드라마 속의 비련의 여주공인인 듯 착각한다
(주위사람들이 보기엔 그냥 그런 흔하게 있을법한 이별인데 본인은 그것이
자기만이 겪는 슬픔인냥 티비 속의 여자들처럼 혼자 처량 맞게 울며, 길거리를
거닐며 혼자 고독을 씹는다 즉, 필요이상으로 슬퍼하고 감성적이 되버린다)

23. 여자가 남자앞에서 애교떨고 내숭떠는 거 보면 뒤에서 별 욕을 하면서 씹지만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남자앞에서 그러한 능력(?)을 발휘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흠칫 놀라곤 한다

24.여자들끼리 있을 때, 그녀들이 큰 소리로 떠들고 웃는다는 건
주위에 괜찮은 남자가 있다는 것이다
(지하철이나, 호프집에서 보면 그렇다. 그건 그 남자의 시선을 받기 위함이다)

25. 겉으론 말라보이는 여자여도 숨겨진 속살이 많다
(특히 뱃살이나 허벅지에 살이 많다)

26.여자도 性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단, 남자보다 늦게 깨달았을 뿐이고, 겉으로 내색을 안 하는 것이다)

27.남자들이 이쁘고 몸매 좋은 여자를 보며 좋아할 때
속물이라고 욕하면서, 키크고 잘생긴 남자를 보며 침 흘리는 게 여자다

28.남자는 다 똑같다고 말하지만 언젠간 자신만을 사랑해줄
백마탄왕자가 나타날 거라고 믿는다

29.나이가 들면서 어렸을 때 싫어하던 여자들의 모습으로 변해간다
(결혼 안 한다놓고 맨날 선볼 때, 백원 이백원에 목숨걸 때,
세일한다고 하면 필요도 없는 거 살 때,
별일 아닌 것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주위사람 쫄게 만들 때,
히스테리 부릴 때..10대 때만 해도 이런 여자들을 싫어하지만
20대로 넘어가면서 점차 그런 모습을 하고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30. 여자의 맘은 정말 알 수 없다

(나조차도 내 맘을 모르겠다)

댓글목록

희망전령사님의 댓글

희망전령사 작성일

  ㅎㅎ 난 잠옷 많은데여 ...여자가 그래 앙큼스러운지 첨 알았습니다.ㅎㅎ 난 잡대용  맨트는 없습니다.누구든 잇는 그대로의 내모습을 보아주기 원하지 꾸미지는 않는 답니다

Total 356건 2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열람중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의 진실 댓글1 꿈돌이 2003-02-18 1826
55 남자와 여자의 습관...^^ woongs 2003-02-16 1378
54 컴맹의 놀라움^^;; 댓글2 꿈돌이 2003-02-14 1302
53 화장실에서 써본 시 댓글1 기리 2003-02-13 1022
52 나무의 시 오뚜기 2003-02-13 1005
51 ◑ 여자와 남자의 엉뚱한 심리 ◑ 댓글2 woongs 2003-02-12 1348
50 '승부사의 귀재' 차민수(올인) woongs 2003-02-10 1663
49 아름다운 등불 박하향기 2003-02-10 1054
48 조금.....엘리자벳 노벨 댓글2 어둑새벽 2003-02-09 1249
47 유머의 힘..?? 댓글5 woongs 2003-02-09 1725
46 ○전생을 알려드립니다○ 댓글1 채수미 2003-02-09 1177
45 화장실의 사자성어 -_-ㅋㅋ 채수미 2003-02-09 1181
44 명화 감상..(빈센트고흐) 댓글1 채수미 2003-02-08 1541
43 원빈을 그립니다. ^^ 댓글1 woongs 2003-02-08 1269
42 남자들이란...? 댓글2 풀피리™ 2003-02-07 1330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