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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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작성일2008-01-30 23:33 조회2,27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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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씨의 기자회견을 봤다.
올해 그의 나이는 환갑을 훌쩍 넘은 62세이다.
그의 나이를 무색케하는 젊음과 열정은 인터뷰의 수준을 떠나서 감동을 주기엔 충분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꿈을 잊지 않고 멋진 공연과 아름다운 인생을 꿈꾸는 그는 영원한
청년으로 살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힘이 넘치는 목소리, 수백명의 기자들 앞에서
때로는 훈계하는 듯한 어조로
때로는 감성적으로 그는
약속,
진실,
꿈 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연출, 무대감독까지 하므로 자신은 꿈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40년이 넘는 세월을 했지만 한번도 같은 내용의 공연을 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루머엔 공인이기에 사생활이지만
세인[世人]들의 관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소홀히 했다는 점이다.
나훈아는 평범한 시민이 아니다. 40년이 넘는 세월동안에 주옥같은 노래로 사랑을 받은
국민가수이자 공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팬들의 관심의 대상이고
가십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자신의 잠적은 의도를 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공연스케줄이나
일정은 팬들이나 언론에 어느 정도 언급을 할 필요가 있었다.
그것은 공인으로서 많은 부와 명예, 사랑을 받는 가수로서 지불해야할 책무이자
댓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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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 어떤 PD도 연출할 수 없는 또 다른 형태의 라이브 공연,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느정도 철저한 준비가 있었을 듯한 기자회견은 나훈아만이 보여줄 수 있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색다른 무대(기자회견)는 아니었을까...,
나훈아
출생 : 1947년 2월 11일
직업 : 국내가수
본명 최홍기
가족사항 부인, 슬하 1남 1녀
데뷔곡 1966 년 천리길
취미 독서, 서예
특기 그림
별명 트로트의 황제
좌우명 최선을 다한다
종교 천주교
매력포인트 호소력 짙은 가창력, 짙은 눈썹, 살며시 깨무는 앞니
좋아하는 뮤지션 남인수
학력
입학년도 졸업년도 출신학교 및 전공
초량초등학교
서라벌예술고등학교
수상내역
수상연도 수상내역
2001 MBC 명예의 전당 (가수부문)
1996 제3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상
1998 건국이후 가요 베스트50 3위
1998 MBC 가요제전 본상
1965 백상예술대상 (영화 주제가 부문)
1981 MBC 10대가수 특별가수상
1972 KBS 음악대상
댓글목록
짱아님의 댓글
짱아 작성일
저도 이 기자회견 봤는데....
내 눈으로 직접 보지 않고서야 진실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방송언론에서는 공공연히 흘러 나온 얘기고
차라리 불륜이 아니라 연분?사랑이라 하셨으면 더 멋졌을텐데....
그건 꿈 같은 기자회견이겠죠..
저도 후나아저씨 와방 좋아 한다만은....
암튼 감동은 있었지만 후련하지 않은 기자 회견이였던것 같네요..
풀피리™님의 댓글
풀피리™ 작성일후나씨는 암튼 멋진 남자인 것 같아요. ^^
